어제 저녁땐 요 깔라마리 매운 볶음을 해 먹었어요.

저희집 아주 가까이에 제법 커다란 중국 마켓에 한군데 있거든요..

거기 가서 이것 저것 구경하고 다니다 보면 너무 재미있고 시간 가는 줄을 모르겠더라구요.

정말 다리 달린건 책상만… 날라다니는건 비행기만 안 먹는다더니.. 듣도 보고 못한 것들도 많구요.. 좀 엽기스러운 것도 많이 있긴 하지만 늘 재료가 싱싱하고.. 냉동식품들도 아주 깨끗하게 손질이 잘 되어 있어서리 자주 찾게 되네요.

하도 들락날락 자주 하다보니 알게된 점원 아줌마가 있는데요.. 며칠전엔 저보고 한국 짜장소스를 구해다 줄수 있겠느냐고 묻더라구요.. 짜장면 먹어봤는데 너무너무 맛있었다고요. 하하..

제가 중국식 짜장면을 먹어 봤는데 우리네 짜장면과는 맛이 사못 달랐어요. 블랙빈 소스를 이용해서 우리것보다 좀 더 짜고 달지 않고 색도 연하구요.

한국장 볼일 있을때 큰병으로 하나 사다 주어야 겠어요. 상세하게 만드는 법도 알려주고요..

이 아줌마는 김치도 직접 담구어 먹구요.. 묵은 김치로 김치찌개를 끓여 먹었다고 하길래 어떻게 끓였냐 물으니까.. 돼지 고기 기름 많이 붙어 있는 부위를 넣고 볶다가 끓였다네요… 넘 제대로 알고 있어서 깜짝 놀랬다니까요.. ㅋㅋㅋ

한국 음식이 점점 세계로 뻗어 나가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어요.

언젠가 중국 마켓에서 사가지고 와서는 냉장고에 잡아 넣구 잘 안 먹게 되던 소스가 있었어요..

블랙 페퍼 소스요…

닭고기 넣구 볶아서 먹었봤는데 너무 맵고 향이 강해서 싫더라구요.. 그래서 냉장고안에 천덕 꾸러기가 되었죠..

근데 요 며칠 블랙 페퍼 소스에 대한 얘기와 질문들이 올라오길래 문득 생각이 나서리 요렇게 이것저것 섞어서 먹어봤는데 괜찮네요……

 

우선요.. 칼라마리는 길쭉하게 썰구요.. 빨강 피망.. 노랑피망.. 그리고 양배추를 칼라마리 모양마냥 썰으시구요.

양파4분의 1개와 파 3뿌리는 잘 다져 놓으세요.

 

칼라마리는 튀김가루와 녹말가루를 1대2의 비율로 섞은 가루에 넣고 훌훌 튀김옷을 입혀서 기름에 바삭하게 두번 튀겨주세요.

 

그런다음 후라이팬에 살짝 기름을 두룬후 먼저 야채를 살짜쿵 볶아 내시구요.

 

다시 기름을 두룬후 양파랑 파랑 마늘 한큰술 볶다가요.. 두반장 1큰술반. 블랙 페퍼 소스 1큰술. 굴소스 반큰술. 물엿 2큰술. 청주 2큰술을 넣구선 모두모두 볶아주세요.

소스가 뜨거울때에 볶아 놓은 야채랑 칼라마리랑 넣구선 휘리릭 하고 볶아 주시면 끝이예요.

매콤하고 향긋한 소스가 일품이구요. 쫀득한 칼라마리와 아삭한 야채가 참 맛있었답니다.. 밥반찬으로 딱이네요..

그럼 모두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오늘 여기 휴스턴은 날씨가 아주 꾸물꾸물 하네요…

차라리 비가 오는게 더 낫지… 이렇게 회색빛 하늘을 아주 싫어하거든요.

이런날 친정에 놀러가서리 엄마가 해주는 김치부침개 얻어 먹으면서 같이 얘기하고 그랬음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나네요.

가까이 살지 않고 이렇게 멀리서 살고 있는 것 하나만으로도 참 서로 나누지 못하는 일들이 많아서요.
엄마도.. 나도…

올 여름에 오실건데요. 오시면 정말.. 맛있는거 많이 해드리고 좋은구경도 많이 해 드리고 싶어요..

재작년에 오셨을때에는 아버지가 바쁘셔서 3박4일동안 계시다가 가셨는데… 어찌나 섭섭하던지…올해는 어떻게 해서라도 며칠 더 계시도록 지금부터 작전을 짜 봐야 할것 같아요.후후후

전 미국오니까요… 먹고 싶은 음식중에… 김말이 튀김이 생각 많이 났거든요.

떡볶이 국물에 쿡 찍어서 먹는 그 맛이 그리워서요.

근데.. 생각보다 한국서 먹던 그맛을 살리는게 어렵더라구요.. 반죽과 당면이 섞이지 않도록 하는 것도 잘 안되구요. 금방 눅눅해 지구요..

그래서리..

에그롤에 말아봤는데 딱 그맛은 아니라고 해도 비스무리 해요…

그냥 당면만 넣고 해 먹어도 괜찮긴 한데.. 전 일단 매운 엉터리 잡채로 한끼 먹고요. 그 담날 남은걸 에그롤피에 싸서 구워 먹어요..

 

자.. 먼저 누구나 다 아시는 장터 당면을 끓는 물에 살짜쿵 삶아 내시구요.

 

요건 제가 잘 사용하는 오사끼 맛살인데.. 다른 맛살보다 훨씬 더 맛이 좋은 편이예요. 그래서 좀 비싸도 오히려 제값을 하거든요. 꼭 사용해 보세요..

 

부추는 송송 썰구요. 맛살도 잘게 썰으시구요.. 당면은 찬물에 헹구지 마시고 그냥 물기를 쫙 빼서 두세요.

 

후라이팬에 기름을 조금 두룬후 부추랑 맛살을 볶다가 당면넣고 소금 후추 뿌리고 볶아주세요.

 

다 볶아진 당면에 고추기름 1큰술. 간장 2큰술. 굴소스 1큰술을 넣으시고 살살 무쳐주세요. 요렇게 해서 반찬으로 한끼 드세요.. 매콤한 당면과 향긋한 부추맛이 괜찮답니다

 

자… 이제 그 담날에는요. 에그롤피 한장을 마름모꼴로 놓으시구요. 그위에 김밥김을 사등분해서리 하나 올려 놓으세요.. 사진처럼 … 그 위에 당면을 조금 올려 놓으세요.

제가 사용하는 에그롤피는 바로 요거랍니다..

 

일반 미국 마켓에서 파는 에그롤피를 사용하시면 속까지 다 익지가 않아서 못드세요. 꼭 이걸 사셔서 만들어 보세요.

 

그다음 돌돌 말면되죠… 끝에는 물을 조금 묻혀서 잘 붙이시구요.

그런다음 올리브유를 후라이팬에 조금 넉넉히 두루고 도르르 굴려가면서 구워내시면 되요.

 

자… 김말이 에그롤이예요.. 초간장에 찍어드심 더 맛있답니다.

오늘 하루도 모두 행복하시구요… 맛있게들 만들어 드세요…~~*

손님상 차리기 3에 이어서요. 사진올라갑니다…

먼저.. 답글로 축하해 주신 분들 모두모두 감사하구요.

에공… 그제.. 어제 새벽부터 일어나서 일하느라구 답글 하나 제대로 달지를 못했네요..

사진도 너무 정신이 없어서리 제대로 잘 찍지도 못했구요.. 과정샷은 모두 통과하고 완성샷만 있어요.. 그래도 이뿌게 봐주실거죠?

먼저요…

 

전체적인 사진이예요

 

그리고 오늘의 메인 메뉴인 새우 볶음밥과 매콤한 해물 야채 누들이예요..

볶음밥은 양을 많이 할때 제가 하는 방법대로 새우와 야채를 미리 버터에 한번 볶아 낸후에 금방 지은 밥에 넣고 살살 섞어주면서 굴소스와 마가린과 소금 후추로 간을 했구요.

한가지 팁이라면요… 밥을 지을때 쌀 4컵당 찹쌀 1컵을 섞어서 지었어요.. 왜냐하면 시간을 좀 두고 먹는거라서요.. 그냥 멥쌀로만 밥을 지을때보다 좀 쫀득하고 오래 두고 먹어도 부슬 거리지 않아서 좋답니다..

 

요건 가까이서 잡은 매콤한 해물야채 누들이예요.

차오판 누들을 쓰려고 했는데 늦게 오시는 분들이 계시다기에 시간 좀 지나도 불지 않는 스파게티로 대신했구요. 오징어 대신 폼이 좀 더 나는 홍합을 넣었습니다.

반쪽짜리 홍합보다 월맛에 가니까 쿡이 이미 되어 있고 진공포장으로 아주 깔끔하게 손질해 놓은 냉동홍합이 있기에 사용해 봤는데요.. 아주 맛있었어요.

그리고 소스는 두반장이 똑 떨어졌기에 그냥 칠리 갈릭 소스 넣고 만들었어요.

그리고 브로콜리랑 스냅피는 일단 데친후에 맨 마지막에 섞어 주었구요.

 

요건 돈까스예요.. 하나씩 포크로 찍어 먹기 좋게 가위로 잘라서 놔주었구요. 제대로 찍힌 사진이 없어서 겨우 골라냈습니다..ㅋㅋㅋ

중불에서 한동안 튀기면 굳이 두번 튀기시지 않아도 되구요. 시간을 절약하실수 있어요. 그리고 튀김 그릇에는 꼭 한개씩만 넣어서 튀기세요. 그래야 고루고루 금방 튀겨진답니다. 빨리 하시느라고 두개.. 세개씩 넣으시면 잘 안 익고 오히려 시간이 더 걸려요..

 

요건… 약밥이예요.

레서피대로 한판 구웠구요. 한입에 쏘옥 들어가도록 랩에다 동그랗게 말아서 베이킹 컵에 넣어주었어요.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더 좋아합디다..ㅋㅋㅋㅋ

 

요건 핫도그예요.

82쿡에 재스민님이 올려놓은 레서피보고 필 받아서 만들어 본건데요.

레서피에 있던 핏자가루 대신에 이스트로 부풀린 반죽을 쓰고 싶어서요. 브레드 머신용 가루를 사용해 봤어요.

마켓에 가심 브레드 머신용으로 프리믹스 되어져 있는 식빵가루가 팔아요.

그거 하나 사서 거기 레서피 보다 물을 1배 반쯤 부어서요.

냉장고에 집어 넣구 하루밤 저온 숙성 시켰구요. 그 다음에 아침에 꺼내서리 따뜻한 곳에 두고 시간반정도 다시 발효를 시켰어요.

그러고 나면 찐득한 호떡 반죽 비스무리 하게 되거든요.

미니 소세지를 칼집을 한번 내준후에 튀김가루를 살ㅤㅉㅏㄲ 묻히구요. 그다음 이 반죽에 푸욱 담구었다가 꺼내서리 손가락으로 돌돌돌 옷을 입혀주어서 튀김 기름에 튀기시면 되요.

무지하게 재미있었답니다.. 요 과정이요… 마치 내가 핫도그 아줌마가 된듯한 기분이 나더라구요.. 하하하 ..

한국서 핫도그 주세요.. 하면… 반죽에 한번 담구었다가 꺼내서 반죽이 고루 묻으라고 돌돌돌 돌린후에 튀겨주잖아요.. 그 생각이 나서요.^^

콘독보다 훨씬 담백하구요. 이스트로 발효한 반죽이라서 라이트 하면서도 쫄깃하구.. 괜찮았어요.. 대신 담번에는 나무젓가락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마침 똑 떨어졌길래 그냥 꼬치로 했거든요.. 아무래도 애들 먹을거라서요..다행이 어젠 아무일 없었지만요~~*

 

요건.. 후렌치 파이 따라잡기예요.. 하하

우선 퍼프 페이스트리 시트를 직사각형으로 자른후 포도쨈을 케ㅤㅇㅣㅋ 만들때 쓰는 데코레이션 백에 넣어서 일자로 짜준후에 오븐에 375도에서 20분 구웠는데요..

일단 시트를 너무 작게 잘랐구요. 쨈을 너무 넓게 짜주는 바람에..

굽는 사이에 쨈이 흘러 내리더라구요.

그래서 담번에 할때에는 일단 시트를 좀 더 넓게 자르고.. 가운데에 포크로 일침(튀지말라고요)을 준후에 쨈을 얇게 짜 주면 괜찮을것 같아요.

모양은 좀 엄했다지만 맛은 아주 좋았어요..^^

 

요건요.. 후식으로 아이들 먹으라고 씨리얼 강정을 만들었어요.

그냥.. 머시멜로우 녹여서.. 씨리얼 아이스크림 만드는것 마냥 만든후에 직사각형 그릇에 넣구 굳혀서요. 칼로 쓱쓱 썰어 놨어요.

색이 이뻐서 그런지 애들이 좋아했답니다.

 

요건.. 과일과 샐러드예요..

어제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저랑 저희 신랑도 참 행복했어요…

두 아이 모두 앞으로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늘 지혜롭고.. 또..건강한 아이들로 자라나길 기도합니다…~~*

혹 .. 아이들 생일 상 차리시거나 하실때 도움 되시기를 바라구요.

남은 주말 모두모두 행복하세요..

오늘은 두부로 만드는 간단한 음식 한가지 올려봐요.

제가 자주 만들어 먹는 거거든요.. 두부로 깐풍기 비스무리 하게 만들어 먹다가 생각한건데요.

우리 식구들이 워낙에 두부를 너무 잘 먹거든요. 또 전 매운걸 좋아하구요.

요건 솔직히 너무 매워서리 애들 먹기엔 적당하지 않아서요.

요거 만들때는 애들용으로 두부튀김 몇개씩 따로 빼 놓고 초간장 찍어먹으라고 하면 애들이 너무 좋아해요..

튀긴두부라서 겉은 약간 바삭하고.. 속은 또 쫄깃하구요..

간단하구 재료 구하기 쉽구요.. 푸짐하게 드실수 있는 음식이랍니다.

간간해서 밥 반찬으로도 그만이구요.. 좀 폼나게 프레젠테이션 하심 손님대접할때도 그만이예요.

자… 그럼 만들어 볼까요?

 

먼저 두부는 손가락 길이마냥 썰으셔서요. 소금을 고루 뿌린후 좀 두세요. 물기가 빠져나가도록요.

너무 얇게 썰으시거나 하심 두부가 으스러 질수 있거든요. 그리고 튀기기도 번거롭구요.

또 야채도 집에 있는 걸로 대충 썰어서 준비하세요.

전 당근이랑 양파랑 피망이랑 부추랑 데친 브로콜리를 사용했어요.(냉장고에서 쉬고 있던 짜투리 애들 다 나와라 했다죠…ㅋㅋ)

 

소스는요.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미소된장 1작은술. 물엿 2큰술. 설탕 1큰술. 참기름 1큰술. 물 6큰술. 맛술 1큰술. 깨소금 반작은술. 다진마늘 반작은술을 잘 섞어서 준비하시면 되요..

 

물기를 뺀 두부는 감자 전분에 넣구 훌훌 그릇을 흔들어가면서 옷을 입혀 주시구요.

 

기름에 바삭하게 튀겨내세요. 두번 튀기심 더 좋구요. 그런후에 기름을 쪽 빼놓으세요.

 

먼저 후라이팬에 올리브 오일 조금 두루고 야채를 볶다가요…살짝이요.. ….

두부넣고 소스 넣구 휘리릭 섞어주시면 끝이예요.

 

자… 두부 떡볶이 완성이예요…

 

입맛돌고 몸에 좋은 두부 떡볶이 한번 만들어 보세요…~~*

이번주 토요일에 애들 생일이 있어요. 원래 날짜는 지난주였는데 바빠서 좀 늦게 해주게 되었죠.

애들 생일이 일주일 차이밖에 안 나서 작년까진 따로 따로 하느라 했던걸 올해는 간단하게 한꺼번에 하려고 해요.ㅋㅋㅋ

애들과 어른들이 함께 먹는 점심을 어떻게 할까 생각해 봤거든요.

우선 애들이 초대받아 오는 아이 언니동생 다 합치면 20명쯤 될것 같구요.

어른도 그쯤 비슷하게 오실것 같아요.

일단 점심이니까 저녁보단 덜 부담이 되지만 메인 게스트가 아이들이기 때문에 메뉴 짜는것이 까다롭네요.

일단…
1. 미니 돈까스(아이들용)
2. 핫도그
3. 후렌치 파이
4. 스프링 믹스 샐러드
5. 매콤한 해물 야채 누들.
6. 돈까스(어른용)
7. 새우 볶음밥
8. 김치
9. 과일
10. 약식과 시루떡중 한가지..

이렇게 정해 봤어요.

일단 손님들이 많이 오실때에는 부페식으로 여기 저기 편한데로 앉아서 드실거기 때문에 국물이 있는거나 금방 해서 먹지 않음 맛이 없는건 피해 봤구요.

그리고 요즘 조류독감이니 광우병이니 해서리 좀 피해서 메뉴를 짜 봤구요.

어린 손님들이 많을때에는 펀치 종류는 안 만드시는 것이 좋아요.

컵으로 먹는 것이 아무래도 서툴기 때문에 줄줄 흘리는 경우가 많거든요.

아이들이 하나씩 먹기 쉽게 팩으로 되어 있는 쥬스등을 준비 하는 것이 좋답니다.

케ㅤㅇㅣㅋ은 큰애꺼로.. 유기오 케ㅤㅇㅣㅋ을 .. 작은애꺼로 프린세스 케ㅤㅇㅣㅋ을 젤 작은걸로 오더해 놓았어요.

작년엔 작은애 생일케ㅤㅇㅣㅋ은 직접 만들었었는데 올해는 당일날 과 전날 제가 해야 하는 일이 많기에 떡이나 약식만 만들고 케ㅤㅇㅣㅋ은 자기네들 좋아하는 걸로 주문 했죠..

자 그럼 장보기 리스트를 적어 볼까요..

1. 미니 돈까스: 돼지고기 7장(손가락 길이와 두께로 썰어서 준비). 달걀. 빵가루. 튀김가루. 소금. 후추. 튀김기름

2. 핫도그: 소세지. 브레드 믹스. 나무젓가락. 케찹. 머스터드. 튀김기름

3. 후렌치파이: 퍼프 페이스트리 시트 1통. 딸기쨈. 슈가 파우더.

4. 스프링 믹스 샐러드: 스프링 믹스 2봉지. 빨간 양파. 토마토 . 포도쨈. 설탕. 올리브유. 식초. 후추.

5.매콤한 해물야채 누들: 브로콜리. 슈가스냅피. 차오판 누들. 양파. 팽이버섯. 새우. 오징어. 칠리소스. 두반장. 굴소스. 설탕. 참기름.

6. 돈까스: 돼지고기 손바닥 만한거 25장. 빵가루. 계란. 우유. 튀김가루. 돈까스 소스. 사과쥬스. 케첩. 설탕. 겨자.

7. 새우볶음밥: 작은 새우 한봉지. 믹스드 베지터블 2봉지. 마가린. 밥. 굴소스.

8. 김치

9. 과일: 포도. 파인애플. 오렌지

10. 약식이나 시루떡

일단 약식이나 시루떡과 후렌치 파이는 미리 하루 전날 구워 놓을거구요.

아침에 일어나서 일단 돈까스를 다 튀겨 놓구요.

돈까스 소스와 샐러드 드레싱과 누들 소스를 미리 만들어 놓구요.

그다음 야채 다듬고 볶음밥 미리 만들어 놓구요.

전 양 많은 볶음밥을 할때에는 내용물을 다 미리 볶아내구 큰 양재기에 금방 한 밥과 같이 넣은후에 마가린과 굴소스를 조금씩 넣어가면서 비닐 장갑 끼고 섞어 줘요.

좀 쉽고 볶음밥이 쉽게 마르지 않아서 좋구요.

스티머블 은박 팬이 파는게 있어요. 음식을 따뜻하게 서브하기 위해서 큰 은박팬에 물을 조금 붓고 그 밑에 불을 지피구요.

작은 은박팬에 음식을 넣은후 큰 은박팬 위에 올려 놓으면 직화가 아니기에 타지도 않고 음식이 식지도 않아서 좋거든요.

볶음밥이랑 해물 누들을 요 은박팬을 이용해서 따뜻하게 서브 할거예요.

손님 오시기 전에 돈까스 한번 더 튀기고 누들 만들고 핫도그 튀기면 되겠죠.

토욜에 사진 찍어서 올려드릴께요..

모두들 발렌타인 데이 잘 보내셨죠?

저도 조촐한 음식 준비해서리 둘이서 맛나게 노나 먹었거든요.
이미 며칠 지났지만 찍어 놓은게 있어서리 올려봐요.

우리 작은애가 지난주에.. 그리고 큰애가 어제.. 생일이였거든요. 둘이서 짬뽕으로 이번 돌아오는 토요일에 친구들 몇명 불러서리 파티 해주려고 해요.
벌써 큰애가 6살이 되었네요..

한 세살때까지는 한해 한해 커가는게 넘 마음이 뿌듯하더니요.

작년에서부터인가… 뭔지 아쉽구요. 안되었구 .. 그러네요.

뭐든지 혼자서 해결하려고 하는 모습이 서운하기도 하구요.

작은애는 한술 더 떠서.. 아직 세살인데도 지 오빠마냥 혼자서 다 하겠다고 난리 치다가 사고만 치구요.. 우하하…

우리 애들도 발렌타인 데이를 가슴 설레게 기다릴 날이 곧 오겠죠?

그럼 섭섭해서 어쩐대요.. 하하하

그때를 대비해서리 애들 요리 강습이나 시켜놓을까봐요.. ~~*

 

립아이 사서리 손가락 길이로 짤라서 갈비양념에 레드페퍼 플레이크 조금 넣어서 구웠구요.

스프링 믹스에 파인애플 넣구선 샐러드 만들었구요.

 

색색 피망 채 썰구 그린빈 살짝 데쳐서 마늘 넣고 올리브 오일에 볶다가 굴소스로 마무리 하구요.

게살에 빵가루랑 소금 후추. 마요네즈. 녹말가루 넣고 치대서 올리브유에 구워서리 크랩케ㅤㅇㅣㅋ 만들어서 같이 먹었어요.

 

후식으로는 미니파이쉘 냉동되어 있는거 사서 구운다음에요.

커스터드 크림 만들어 바닥에 깔아주고 생크림을 위에 한층 더 얹어 준다음에 생딸기를 이뿌게 얹어서 먹었어요.

 

나의 하루하루가 늘 발렌타인 데이처럼 행복하길 소망해 봅니다…~~*
모두모두 행복하세요..

요거 두가지가 너무 간단해서리 올리기가 부끄럽네요… 그래도 혹 아주 간단한거니까 도움 되는 분들이 계실까 하고 올려봅니다.

새우 베이컨 말이는 말 그대로 새우에 베이컨 담요을 덮어준 것이예요.

큼지막한 새우를 등을 갈라서 내장을 빼내구 배 쪽에 칼집을 넣어서 될수 있는 대로 일자로 만들어 주시구요.

새우에 시즌드 솔트를 살살 뿌려 두시구요.

베이컨은 길이로 삼등분한후 기름이 많은 쪽 말구 살이 많은쪽을 택해서 새우에 도르르 말아주세요.

다 말은후 이쑤시개로 꾸욱 찔러서 고정해 주시구요.

미니 오븐에 넣어서 400도에서 13-15분 구워주시는데 중간에 함 들여다 보시구 뒤집어 주시구요. 너무 오래동안 구우면 새우가 퍽퍽해 지니까 조심하세요.

다 익으면 꺼내서 이쑤시개 한쪽 끝에 방울 토마토를 하나 끼워서 접시에 담으시구요.

소스는 필요 없구 그냥 드시면 되요. 베이컨이 짭짤해서 간이 따악 맞는답니다.

너무 간단하죠?

그리고..

화이트 그레이프 펀치는요.

더 간단해서 창피하기까지 하지만요. 저희집에서 이거 드셔보신 분들은 다 뭐냐구들 물어 보세요..ㅋㅋ

알려드리면 믿지를 못하시져..ㅋㅋㅋ

뭐냐면요.

냉동고에 들어있는 캔모양으로 생긴 화이트 그레이프 쥬스 농축액하나랑요. 진저엘 1.5리터짜리 하나랑요. 얼음 2컵이랑 모두 잘 섞으세요.

좀 심심하니까 저는 리치라구.. 중국 과일 통조림을 넣어요. 작게 시리 잘라서요.

그냥 포도나 체리같은거 넣어주어도 이뿌구요. 해보진 않았지만 석류알을 넣어주셔도 이뿔것 같아요.

쥬스도 꼭 화이트 그레이프 말구 아무거나 오렌지 쥬스나 포도쥬스만 빼고는 다 이용하실수 있어요. 오렌지 쥬스는 좀 탁해서 밉구요. 포도쥬스는 넘 색이 진해서 애들 먹다가 쏟으면 처치곤란이거든요..ㅋㅋㅋ

제 경험으로는 웰치스에서 나오는 여러가지 과일이 믹스된것 중에 바나나나 오렌지를 제외한 과일들이 섞여 있는것으로 하는것이 참 맛있었어요.

얼음을 넣으셔서 좀 녹아내린후에 드셔요. 만일 금방 드실거면 물은 반컵쯤 넣어서 드시구요. 안 그럼 넘 달아요.

그럼 맛있게 쉽게 만들어 드세요..

낼 모레 금요일에 우리집에서 목장 모임이 있어요.

메뉴를 짜다보니 요즘 소고기도 못 먹는데 뭐 해 먹나 고민이 되네요.

혹 저처럼 뭐 먹나 하시는 분 있으실까해서 손님상차리기 2를 올려봐요.

아직 생각만 했지 장도 안 봤구요.. 저희 집 애들 둘이 다 골골 해서리 좀 그렇긴 해요..

어쨌거나..

제가 저번에 갈켜드린데로 먼저 메뉴를 짜시면요. 큰 종이에 요렇게 쓰세요.

1. 해물 버섯 누룽지 잡탕
2. 포크 양상치 쌈
3. 소면 샐러드
4. 애피타이저로 아이들을 위한 팝콘치킨과 어른들을 위한 새우 베이컨말이 구이
5. 겉절이
6. 후식으로 코코아 롤케ㅤㅇㅣㅋ과 과일
7. 팥밥
8. 화이트 그레이프 펀치

그리고.. 들어가는 재료들을 죽 적어보시구요.

1. 해물 버섯 누룽지 잡탕 : 오징어. 홍합. 새우. 팽이버섯. 송이버섯. 느타리 버섯. 당근. 양파. 베이비콘. 붉은 고추. 파. 마늘 다진거. 생강가루. 스낵용 누룽지. 녹말가루. xo 소스. 고추기름. 참기름. 굴소스. 치킨 브로스

2. 포크 양상치쌈: 돼지고기 채 썰은것. 양파. 양배추. 양상치. 당근. 호박. 파. 마늘. 땅콩. 호이신소스. 굴소스. 두반장. 미림. 설탕.

3. 소면 샐러드: 소면. 브로콜리. 토마토. 굴소스. 생크림. 와사비. 식초. 간장.

4. 팝콘치킨 : 닭 다리살. 녹말가루. 달걀 흰자. 굴소스. 시즌드 솔트.

4-2. 새우 베이컨 말이 : 새우. 베이컨. 방울 토마토. 이쑤시개

5. 겉절이 : 배추. 피시소스. 마늘. 파. 오이

6. 코코아 롤케ㅤㅇㅣㅋ : 달걀. 밀가루. 설탕. 코코아 가루. 생크림

7. 팥밥 : 팥. 찹쌀. 쌀

8. 펀치: 화이트 그레이프 후로즌 쥬스. 진저엘. 리치 통조림. 얼음

자.. 요렇게 써 놓구선.. 냉장고와 팬트리를 째려보시구 이미 있는것에는 엑스표를 해 주세요. 동양장에는 동그라미 서양장에는 네모를 치셔서 구분하시구요.. 장에 가실때 볼펜을 가지고 가셔서 사신 품목에 세모표를 해가면서 사세요.

의외로요.. 녹말가루나.. 와사비..달걀.. 이런건 늘 있는거처럼 느껴져서 안사도 되는거라 생각할때가 많이 있는데요. 전 가끔 팬트리 안에 늘 있다구 생각했던게 없어서 낭패를 본적이 몇번 있거든요..

요렇게 아주 자잘한 재료까지 다 적어 놓구나면 담번에 똑같은 요리를 할때 다시 이 과정을 반복하지 않아도 되구요.

전 이렇게 자잘하게 적어 놓은 종이들을 비닐로 된 프로텍터에 넣은후 바인더에 차곡차곡 끼워ㅤㄴㅜㅎ고 보관해요.

신랑이 특히 좋아했던 음식이라던지 오셨던 분들께 반응이 좋았던 음식들에는 별표도 해 놓구요. .ㅋㅋㅋ

아이들 백일이나 돌때 차렸던 상차림이나 생일때 했던 음식.. 이런저런 파티때 했던 음식들을 보면서 아이디어도 얻구요. 또 옛기억에 흐뭇해 지기도 하구요.

지금은 구찮아서 잘 안 그러지만 얼마전까지만 해도 오시는 손님들이 몇분인지. 애들은 몇명오는지. 이름까지 다 적어 놓았었거든요.

그렇게 해 놓으니까 가끔 겹치는 음식도 피할수 있구요.

이렇게 나만의 요리책이 생기니까 참 편하고 좋더라구요..

아참… 이건 제가 자주 써 먹던 건데요.. 뭐냐면…

혹 도대체 오늘 저녁은 뭐 먹나… 왜 이렇게 해 먹을것이 없냐… 이런 생각이 드시면요.

종이를 꺼내 놓으시던지. 컴을 켜놓으시던지.. 하시구요.

하실줄 아는 모든 요리를 다 적어보세요.

그냥 생각나시는 대로 한번이라도 해 보셨던 음식은 몽땅 다 적어보시구요.

적으신 메뉴들을 그룹별로 나누세요.

1. 국: …….
2. 찌개:……
3. 튀김:…….
.
.
.
이런식으로요.

이렇게 적다보면 내가 이렇게 할줄 아는 요리가 많았었나 싶으실거구요.

예전에 잘 해 먹다가 안 해 먹는 요리들.. 까먹고 못해 먹는 요리들… 다 생각나구요.

아마도 저녁상 차리시는데 도움이 많이 되실거예요…

그리구 식구들이요..

” 야아.. 이거 오랜만에 먹으니까 너무 맛있다아… 왜 그동안 안해줬어?” 이럴거예요..ㅋㅋㅋ

꼭 한번 해보세요..

모두들 새해 잘 보내셨죠?

저 사는 휴스턴은 사실 춥지도 않고 그래서리.. 뉴저지나 앤아버에 살때만큼 새해 분위기가 잘 안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손님들 오시고 북적북적하니까 아.. 새해가 되긴 되었구나 싶었답니당..

제가 어제 손님오셨을때 만든것중에 뻥튀기 새우튀김은요.

말 그대로 뻥을 좀 치는거죠..ㅋㅋㅋ

뭐 별다른건 없어요.

그냥 새우 넘 큰거 사자니 너무 비싸고.. 그렇다고 작은거 사서 튀기자니 폼이 안나구요.. 그래서 뻥을 좀 넣었죠..

먼저. 새우는 엑스트라 라지 사이즈로 사심 좋아요. 그보다 작으면 폼이 없구요. 그보다 크면 넘 비싸구요.

저희 동네 중국마켓에는 생새우가 사이즈별로 파는데 어젠 파운드당 5.99 하더라구요. 평소보다 좀 싸게 파는거 있죠..

냉큼 사가지고 와서요.

먼저 새우 껍질을 벗기고. 등을 갈라서 내장을 빼내시구요. 배쪽에 칼집을 듬성듬성 넣어서 새우를 될수 잇는대로 일자 모양에 가깝게 해주세요.

그렇지 않음 배부분 쪽으로 오그라 들어서 더 작아보이거든요. 모양도 없구요.

그 다음 튀김가루를 두수저쯤 뿌린후에 그릇을 흔들어가면서 고루고루 가루를 묻히세요.

그리고 체에 받쳐서 탁탁털어내면 여분의 가루가 떨어지겠죠..

자.. 그다음은요.

튀김가루를 아주 뻑뻑하게 개어 놓으세요.. 넉넉하게시리… 그러구선 그냥 실온에 좀 두세요..

그럼 부드러우면서도 뻑ㅤㅃㅓㄲ하면서도 찐득한.. ㅋㅋㅋ 그런 튀김옷이 되거든요.

요것이 바로 중요한 뻥이랍니다…ㅋㅋㅋ

그럼

기름을 올려놓으시구요.. 새우튀김은 넘 센불에 넣구 튀기시면 겉에 붙인 빵가루가 몽땅 다 타버리거든요. 그니까 빵가루 하나 똑 떨어뜨려봐서 일단 가라앉았다가 빠시시하고 떠올라올때 새우를 넣으시면 되요.

기름이 열이 받으면요.

후라이팬 옆에 새우와 빵가루와 튀김가루 반죽을 나란히 놓으시구요.

오른손으로 새우꼬리를 잡고는 튀김가루 반죽에 넣구 이리저리 뒤집어가며 고루 튀김옷을 듬뿍 묻히신후에 빵가루 그릇을 왼손에 쥐고선 새우를 풍덩 담구어서 살살 굴려주신후에 곧바로 기름에 넣어서 노릇노릇 튀겨 주심 되요.

요 부분이 중요한데요.. 될수있는한 튀김가루 반죽을 많이 묻히시구요. 반죽이 흘러내리기전에 빨리 빵가루를 묻히시고 얼른 튀기셔야되요.. 그렇지 않으면 튀김가루 반죽이 빵가루에 다 흘러내려서 모양이 엉망인데다가 지저분한 튀김이 되죠.

빨리 빨리 몇개 만드시다보면 감이 오실꺼예요.

튀김이 완성되면 스위트 칠리소스에 찍어 드시면 맛있답니다.

만일 미리 튀김을 만들어 놓으실거라면 드시기 전에 미니오븐에 잠시 넣어서 조금만 구워드시면 갓 튀겨낸 튀김마냥 바삭하고 따끈하게 드실수 있어요.

아마도 대하튀김인줄 아시고 드실껄요..ㅋㅋㅋ

뻥튀기 새우튀김 만드실때 팁은요..

빵가루와 튀김가루 반죽 그릇을 작고 오목한걸로 쓰시는 거랍니다.

그래야 낭비도 없구요. 빠른시간에 고루고루 튀김옷을 입히실수 있거든요.

그럼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미국서 살면 이래저래 손님 치르실 일이 참 많잖아요.. 교회 모임도 그렇고 심지어 동네 아줌마들끼리 모여도 한국처럼 딱히 갈만한데가 없다보니 주로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구요… 그럴땐 맨날 먹는 집 음식 말고 좀 뽄때나면서도 쉽고 맛있으면서도 재료 구하기 쉬운거 뭐 없나 그렇게 생각하게 되죠..

뭐 메인으로 하나 정해 놓음 그담에는 그거랑 어울리는건 또 뭔가… 에궁… 이러면서 고민하게 되구요.

그래서 저처럼 그런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오늘은 중국식으로 간단한 손님상 차리기에 대해서 알려드릴께요..

주로 10명 안짝의 손님들이 오시고 생일이나 아이 돌이나 뭐 그런 거창한 행사가 있는 날이 아니라면요.

일단 손님 3명당 디쉬 한가지 정도로 생각하시면 좋아요. 그니까 10분이 오시면 김치를 제외하고 3가지 반찬과 1가지 국을 준비하시면 좋죠.

만일 손님이 13분쯤 오신다고 하면 디쉬를 한가지 더 준비하시구요. 제 경험으로 볼땐 그래야 음식양 맞추는것도 쉬워집니다.

사실 적은 양의 음식을 여러가지 하는것보다 많은 양을 하는것이 어찌보면 더 어렵기 때문이예요. 왜냐하면 주로 부부위주의 핵가족으로 사시는 분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냄비며 그릇이며 다 부족한 경우가 많고 적은 양을 할때는 맛이 나지만 많은 양을 만들때는 똑같이 양념을 해도 깊은 맛을 내기가 어렵기 때문이죠.

자 그럼 준비 들어갈까요?

먼저

**메뉴 정하기**

먼저 만드실 메뉴를 적어보시구요. 요렇게..

1. 누룽지스프
2. 두부튀김요리
3. 오향장육
4. 양장피
5. 겉절이
6. 후식용 과일 또는 디저트
7. 밥

**쇼핑 리스트 적기**

그 다음에 메뉴한가지 한가지에 들어가는 재료를 모두 몽땅 다 적으세요. 하나도 빠짐없이 잘 생각해 가면서요..요렇게요..

1. 누룽지 스프- 누룽지. 튀김기름. 치킨 브로스. 새우. 표고버섯. 팽이버섯. 오징어. 청경채. 파. 초고버섯. 베이비콘. 후춧가루.

2. 두부튀김요리- 두부. 소금. 녹말가루. 튀김기름. 양파. 홍피망. 적피망. 두반장. 식초. 설탕. 간장. 물엿. 콘스타치.

3. 오향장육- 소고기 아롱사태. 간장. 팔각. 후춧가루. 계피가루. 흑설탕. 청주. 고추기름. 식초. 파.

4. 양장피- 양장피. 계란. 맛살. 당근. 오이. 돼지고기. 부추. 양파. 새우. 참기름. 겨자. 식초. 간장.

5. 겉절이- 배추. 소금. 고춧가루. 식초. 참기름. 마늘. 생강가루. 파. 젓갈.

6. 과일- 수박. 복숭아.

요렇게 적으신 다음에 냉장고를 잘 째려보신후 먼저 집에 있는 것에는 엑스표를 하세요.

기본적인 양념인 소금이나 설탕같은것들도 간혹 똑 떨어진걸 모르고 있을수도 있거든요.. 실은 제가 잘 그러거든요..ㅋㅋ

그 다음 동양장에서 사야 하는것들에 동그라미 하시구요.

다음에 서양장에서 사야 하는 것들에 네모를 치세요.

**장보기**

전 주로 손님 오시는 날 당일 아침 일찍이나 아님 바로 전날 장을 봅니다. 왜냐하면 그래야 재료도 신선할뿐 아니라 냉장고에 넣을때도 없잖아요…. ㅋㅋ또 다른 일상 찬거리들과 섞이지 않아서 쇼핑할때나 음식 만들때 헷갈리지도 않구요. 저만 그런가요..ㅎㅎㅎ

장보러 가실땐 동양장 서양장으로 나누어서 미리 적어놓은 쇼핑 리스트를 꼼꼼이 챙겨가면서 볼펜으로 사신 것에 세모표를 하면서 사세요.

**음식하기**

장을 다 보셨으면 메뉴와 쇼핑 리스트가 쭉 적혀 있는 종이를 냉장고에 떡하니 붙이세요.

미리 만들어 놓아야 하는것부터 하시는데요.

우선 위에 쓴 메뉴대로라면 오향장육을 냄비에 삶으세요.

고기가 삶아지는 동안 필요한 야채를 몽땅 씻어놓으시구요.

겉절이용 배추를 소금에 절이시구요.

야채를 용도에 맞게 썰으신후 용도대로 따로 접시에 놓으세요.

그다음은 소스를 만드세요. 양장피 소스와 두부튀김 소스를 만드셔야겠죠..

누룽지 스프를 끓이신후 오향장육이 다 되면 냉장고로 잡아 넣으시구요.

손님이 오시기전 1시간전까지 푸욱 쉬시다가 1시간 남겨놓고 일어나셔서 밥을 앉혀 놓으시구 오향장육 얇게 썰은후에 파와 함께 접시에 이뿌게 놓으세요.

그다음으로 겉절이를 무치세요.

누룽지와 두부를 잘 바삭하게 튀기시구요.

진짜 마지막으로 접시에 잘 담으시면 되죠..

튀긴누룽지와 스프.. 채썬 야채를 쭉 돌려담고 소스와 함께 내는 양장피..튀긴두부와 야채와 소스.. 감칠맛 나는 금방 무친 겉절이.. 파와 고추기름 소스와 함께내는 오향장육… 요렇게요..

그리고 냉장고에 붙여 놓은 메뉴를 째려보신후 빠진게 없는가 점검하시구요.

손님이 오신후에 우아하게 소스를 잘 뿌려서 대접하시면 된답니다.

과일은 오신 손님께 깍아 달라고 부탁하시면 되구요.

어짜피 다 아시는걸 요렇게 번거롭게 적은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메뉴와 쇼핑 리스트를 적어놓은 종이는 잘 보관하세요. 나만의 요리책이 될뿐 아니라 다음번에 손님초대할때에도 무척 도움이 되거든요. 장볼때 다시 리스트를 생각해야 할 필요도 없구요.

이런 종이가 한 5장만 모이면 그 다음은 손님 초대는 걱정 없게 된답니다.ㅋㅋㅋ

사실은 요거이 바로 지난 금요일에 저희집에서 모였던 목장 모임의 메뉴였답니다.ㅋㅋ

혹시 도움이 되실까 해서요.

레서피는 제 홈에 있는거 고대로 카피해서 올릴께요.^^

1.누룽지탕

먼저 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파채썬거 넣고 볶다가 향이나면 중간크기의 새우랑 오징어 썰은거랑 표고버섯 썰은거를 집어 넣고 볶아주세요.

새우가 익으면 치킨 브로스(스완슨 캔에 들은거)한통을 넣고 그 캔으로 물 한캔 더 넣고 끓이세요.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초고버섯(캔), 베이비콘(캔), 박초이를 적당하니 썰어서 넣고 끓이세요.

초고버섯은 중국 버섯인데요. 통조림 되어 있는거 있거든요. 중국장 가심 있어요.

국물이 끓는동안 집에서 만든 누룽지나 중국마켓에 가면 살수 있는 누룽지를 기름 넉넉히 넣은 팬에 넣고 바삭하게 튀기세요.

누룽지 역시 중국장에 가심 콩,팥 같은 마른음식 파는데쯤에 있어요. 작은 직사각형의 누룽지가 10개쯤 들어 있는데 요건 찹쌀로 만든거라 그런지 고소하고 맛있더라구요.

아님 집에서 먹다 남은 밥을 밑이 두꺼운 냄비에 물좀 섞어서 쫘아악 펴 준다음 약한불에서 오래 놔두면 기냥 누룽지가 되요.

편한대로 하시구요.

국물이 막 끓으면 청주 한작은술과 팽이버섯을 넣고 소금이랑 후추로 간을 맞추세요.

스프볼에 누룽지를 깔고 그 위에 국물을 확 부어주면 맛있는 소리가 난답니다.

송송썬 파를 듬뿍 얹어서 맛있게 드심 되요.

2.두부튀김요리

먼저 두부는요 아무거나 네모낳게 생긴두부면 다 되는데요 깍두기 썰듯이 네모 반듯하게 한입크기로 썰어서 소금 뿌려서 물기를 좀 빼두고요.

야채는 색깔이 예쁜 야채는 몽땅 다 쓰셔도 되요. 전 색색 피망이랑 양파랑 베이비콘이랑 사용하는데요. 다 굵직하게 채 썰구 베이비 콘은 물에 씻어서 길쭉하게시리 썰으시구여.

올리브유 쫌 두른 팬에다가 소금 후추 뿌려서 후다닥 볶아두세요. 넘 오래 야채 볶으심 물 생기거든여. 그니까 센불에 후다다다다닥 볶으심 되요..

소스는요 양파 4분지 1개를 다져서 팬에 볶다가 두반장 1큰술 넣고 타지 않도록 약한불에서 볶으세요. 그다음 물 3분의 1컵이랑 설탕 1큰술 물엿 2큰술 식초1큰술 넣으세요. 입맛에 따라 싱거우면 간장 쫌 넣으시구요. 단거 싫으시면 물엿 좀 줄이시구요.

보글보글 끓이다가 물 녹말 2큰술 넣고 걸쭉해지도록 끓이세요.

두부를요 녹말가루만 묻혀서 기름에다가 튀기세요.

커다란 볼에 녹말 가루를 넣구선 두부를 넣구 체치듯이 휘리릭 흔들어 주면 두부가 알맞게 옷을 입거든여.

그리구 튀기실때 한번만 튀겨도 빠싹하게 잘만 튀기면 눅눅안해요.

페이퍼 타올에다가 받쳐서 기름을 뺀다음 넓은 그릇에다가 두부먼저 쫙 깔구 그 위에 예쁜 색색의 야채를 보기 좋게 담구 그 위에 소스를 얹은 다음에 통깨랑 땅콩 다진거랑 뿌려서 드시면 되요.

3.오향장육

먼저 소고기 아롱사태로 준비하시구요.

고기 2팩을 동그랗게 김밥 말듯이 만후에 실로 칭칭칭 동여 매세요. 모양이 미워지지 않도록요.

그후에 냄비에 고기가 자작하게 잠길정도로 물을 부우신후 파 5뿌리와 간장 3분의 1컵과 흑설탕 2큰술과 계피가루 째끔. 팔각 1개. 생강가루 1작은술과 청주 2큰술과 후추가루 1작은술을 넣으신후 중불에 깨깨 익히세요.

다 고기가 익으면 냉장고에 잡아 넣었다가 잘 굳힌후에 얇게 얇게 썰어서 파의 흰부분만 얇게 채 썰어서 고추기름을 넣은 초장을 찍어서 드시면 맛있어요..

4.양장피

제일먼저 양장피를 준비하는데요 한국마켓 가시면 둥그런 모양에 얄팍한 종잇장처럼 생긴거 팔거든요. 그거를요 물을 끓인다음에 불을끄고 뜨거운 물에 담구어 두세요. 포장지에 보면 끓이라고 되어있는데 그렇게 하니까 양장피가 돌돌 말리구 볼품도 없이 되더라구요. 그니까 그냥 뜨거운 물에 담구어만 두세요.

그다음 여러가지 야채랑 고기를 준비하는데요 제일먼저 돼지고기를 얇게 채 썰어서리 마늘이랑 소금이랑 후추랑 미림이랑 넣구 재워두세요.

당근이랑 오이랑은 채썰구요. 달걀은 흰자 노른자 나누어서 지단 부쳐서 채썰구요. 맛살은 쪽쪽 찢어 놓구요. 표고버섯은 채 썰어서 간장 설탕 참기름 간해서 볶아놓구요. 새우는 손질한다음 데쳐서 반갈라 놓구요 오징어는 통째로 삶은다음 얇게 썰어놓으세요.

그리구 양파를 고기양의 반쯤 되게 채썰구요 부추도 같은 길이로 썰어두세요.

접시에 돌려가면서 당근 오이 달걀 맛살 버섯 새우 오징어를 이뿌게 담으시구요 가운데에다가 양장피 불려놓은걸 손으로 먹기좋게 찢어서 물기를 쫙 빼구 간장이랑 참기름이랑 마늘가루랑 넣어서 손으로 조물조물 양념한다음 이뿌게 담으세요. 양장피를 미리 양념 안해놓으면 소스 뿌려도 싱겁거든요. 요게 뽀인트니까 꼭 미리 양념해두세요.

소스는요 겨자 개어놓은거 1큰술이랑 설탕 2큰술 식초 4큰술 간장 2큰술 참기름 한큰술 넣구 잘 개어주세요. 입맛에 맞추어서 재료 양은 가감하시구요.

후라이팬에다가 기름 사알짝 두르고 먼저 고기를 볶다가 양파넣구 양파가 잘 익을때까지 볶아주시구요 마지막으로 부추를 넣어서 휘리릭 볶으세요.

접시 가운데에 양장피 위에다가 고기랑 양파랑 부추랑 볶은거를 담구요 소스를 쫘아악 뿌려서리 드심 되요. 고기볶은게 따뜻할때 드시는게 좋아요. 식으면 돼지고기인지라…

5. 겉절이..

요건 쿠킹방 히트레서피인거 다 아시죠? 고거대로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