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거 좋아하세여?

전 매운거라면 눈물 흘려가면서라두 먹는 성미라서…*^^*

워낙에 매운걸 좋아하는 나는 고추장 들어간건 다 좋아하는데

우리 남편은 괜히 나따라 매운걸 좋아하게 되었어요.

먹구나면 고생좀 하져…ㅋㄷㅋㄷ^^

어쨌든 매콤한 쟁반국수 한번 만들어 볼까요

먼저 닭고기 가슴살을 소금이랑 후추랑 와인이랑 넣고 재워두었다가 물을 조금만 붓고 살짝 삶으세요. 다 삶아지면 쪽쪽찢어서 차게 두세요.

편육 안만들어두 되니까 시간 안걸리구 편해요. 맛있기두 하구여..

상추랑 깻잎이랑 오이랑 배랑 모두모두 채썰어 냉장고에 차게 넣어두시구여.

그다음 달걀을 두개 삶아서 예쁘고 동그랗게 썰어 놓으세여..

소스는 고추가루2큰술 고추장2큰술 간장1큰술 겨자2작은술 식초3큰술 마늘1작은술 파1큰술 참기름1큰술 설탕 2큰술을 넣고 새콤달콤하게 만든다음 키포인트인 스프라이트반컵을 넣습니다.

육수를 넣는거 보다 훨씬 맛있어요. 스프라이트를 넣어서 약간 묽게 만든 소스를 냉장고에 넣어 놓으세요.

국수는 모밀국수가 젤 맛있거든요. 두주먹 가득 되게 넣구 잘 삶아서 얼음물에 헹군다음 차게 두고요.

국수는 넉넉한 물에 삼는게 잘 삼는 요령이예여.. 그니까 커다란 냄비에 물 많이 넣구 잘 저어가면서 삶으면 쫀득하게 잘 삶아지져.. 국수안에 심이 좀 남아있게서리 삶아야 나중에 뿔지않구 좋아여. 꼭 얼음물에 헹구시구여.

자 그럼 가장 중요한 프레젠테이션은 어떻게 할까요.

큰 접시, 유리접시이면 젤 좋구요. 접시에다 상추랑 오이랑 깻잎이랑 달걀이랑 닭고기랑 배랑 예쁘게 돌려담구 삶은 국수를 동그랗게 말아서 놓아요.

마지막으로 방울 토마토를 반 잘라서 접시 가장자리에 쭉 돌려 놓아주고요. 소스를 뿌려서 먹으면 된답니다.

손님 접대하실때는 소스를 너무 미리 많이 뿌리지 마세요. 모양이 보기가 별로거든요. 조금만 뿌려놓았다가 확 비빌때 소스를 넉넉히 넣어서 비비면 되여.

입맛없으실때나 손님 오실때나 개운한거 드시구 싶으실때 꼭 한번 해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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