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제가 자주 해먹는 닭갈비 레써피 올려요. 닭갈비 무지 좋아하거든요.

동생이 저 둘째 낳았을때 애기랑 나랑 보러 오면서 닭갈비를 잔뜩 재워서 가지고 와선 맛나게 만들어 주었었는데 모유 먹이느라 매운거 먹음 안되 안되 하면서도 젤 많이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동생한테 레서피 물어서 몇번 해 먹어 보았는데요 먹을때마다 뜨겁고 매우니까 먹기 괴로워도 원래 그맛에 먹는거니까…..

원래 한국음식이란게 맵고 뜨거운게 많잖아요. 그렇게 자극적인 음식이 미국서 살면 더 먹고 싶은거 같기도 하구요.

동생이 갈켜준 레서피에 카레가루 쫌 섞어서 먹으니까 닭냄새도 안나고 좋더라구요. 카레가루 넣음 맛있다 그래서 넣어 보았는데 괜찮았어요.

자 먼저 닭고기는 thigh 부분을 준비하는게 좋은데요. 가슴살 좋아하시거나 아님 다리부분에 기름이 많아서 싫으신 분은 가슴살로 하셔도 괜찮아요. 어쨌든 마켓서 사실때 껍질이랑 뼈가 다 발라져 있는 걸로 사시는게 편하답니다.

닭고기는요 한입크기로 먹기 좋게 썰어서 소스에 재워두는데 소스는요 고추장 2큰술이랑 간장 2큰술 설탕 1큰술 물엿 1큰술 참기름 1큰술 마늘 1큰술 후추가루 쪼금 고춧가루 2큰술 미림 2큰술 그리고 카레 가루를 1큰술 넣어서 마구마구 ㅤㅈㅓㅎ어서 만드시면 되요. 근데 전 카레 가루가 없고’에스비’서 나오는 초코렛처럼 생긴 카레밖에 없어서 그거 한큰술정도 띠어낸다음 물쪼끔 부어서 전자렌지서 20초동안 녹여서 사용했어요.

고기 재워지는 동안에 야채를 준비해볼까요.

야채는 양배추랑 양파랑 깻잎 많이 굵직하게 채 썰구요. 고구마나 감자는 얄팍하게 썰어 놓구요. 파는 길쭉하게 시리 썰어두세요. 야채 많이 넣는게 맛있더라구요.

떡국 끓이는 떡은 한주먹 물에 담가 놓구요.

큰 후라이팬에 기름 쫌 두르고 감자나 고구마를 바닥에 쫙 깐다음 양배추랑 양파랑 올려놓은다음 양념한 고기랑 남은 양념이랑 가운데에 놓고 지글지글 쫌 볶다가 고기가 반쯤 익으면 뚜껑을 덮고 불을 약하게 한다음 고기랑 감자랑 익히세요.

고기랑 감자랑 거진 다 익었을때쯤에 불려놓은 떡이랑 깻잎이랑 파랑 넣고 지글짝 보글짝 지글보글짝짝(아 이건 찌개 끓일때 쓰는 건가?) 약간 감자나 떡이 눌 정도로 깨깨 볶아지면 드세요.

그리고 다 먹어갈때쯤 밥 한공기 확 쏟아 부으시구요. 김가루 넣으시고 다진 파 째끔 뿌려서 밥 볶아 드세요.

그리고 우동이나 당면삶아 놓은거 있으심 그거 볶아드셔도 되구요.

이거 드실땐 ‘부르스타’있어야 되는거 아시죠?

카레넣고 후추넣고 고추장 넣고 고추가루 넣고….. 매운건 다 들어가서 시리 쫌 맵지만 그래도 맛나요..

눈물나게 매운게 드시고 싶으시면 한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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