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고 계시지요. 저도 아이들 방학한지 삼주째 아주 자알 지내고 있습니다. 하하하

아이들이 방학을 하면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계획이 많았었는데 막상 왜 이렇게 게을르게 앉아 있는건지. 휴우..

이제 7월인데 정신좀 차리는 의미에서 ^^* 레서피 하나 올립니다.

요 매운 새우 볶음은 예전에 올려드렸던 슈림프 디아블로 라는 음식의 아류작입니다. ^^

좀 쉬운 버젼으로 우리 입맛에 맞고 폼이 좀더 나도록 만들어 봤는데 요게 원작보다 더 나으네요.

전에 만들었던건 새우와 얌 퓨레를 섞어버려서 새우 본연의 모습이 안나오는 바람에 좀 없어 보인다고 할까요.. 하하.. 여튼 그랬었는데 이번에 만들어 본건 얌 퓨레 위에 따로 새우를 얹었더니 새우의 맛도 더 살아나고 보기에도 좋고 그랬답니다.

자…. 그럼 만들어 볼까요.

우선 새우는 엑스트라 라지 이상의 사이즈로 2파운드 준비해서… (그것보다 작으면 넘 볼품이 없어요.) 꼬리만 남기고 껍질을 벗겨 주시구요. 깨끗이 씻고 배쪽의 내장도 모두 제거해서 물기를 빼 놓으신다음 다진 마늘 한큰술과 후추가루 넣어서 조물 조물 해 놓으세요.

얌은 작은거 3개 껍질 벗겨 숭덩숭덩 자른후 자박하게 물을 잡은 냄비에 넣고 소금을 뿌려준후 푸욱 익혀 주세요.

얌이 다 익으면 물을 따라 버린후 뚜껑을 열은채로 두면 남아 있던 수분이 날라가면서 질퍽하지 않게 된답니다.

잘 익은 얌에 버터 두큰술을 넣고 포크로 잘 으깨어 주세요. 뜨거울때 으깨어야 버터도 잘 섞이고 부드럽게 된답니다.

잘 으깬 얌은 나무주걱으로 힘차게 저어주시면 부드러운 퓨레 상태가 되어요. 혹 집에 핸드 블렌드 있으시면 그걸 사용하시면 더 편하구요.

한입 드셔보시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서 두시구요.

마늘에 재운 새우는 후라이팬에 포도씨 오일 두루고 중불에서 마늘이 타지 않도록 볶아주세요.

새우가 반쯤 익으면 요시다 소스 4큰술과 후레쉬 칠리 페이스트를 한큰술 넣고 센불로 불을 올려서 휘리릭 볶아 주시면 됩니다.

요시다 소스가 없으시면 간장 3큰술. 맛술 1큰술. 설탕 2큰술을 넣어 주셔도 됩니다.

자… 그러면 조립을 해 보겠습니다.

접시에 앤다이브 레터스를 죽 펴 놓으신 후에 예쁜 오렌지색 얌 퓨레를 잘 까시구요. 그 위에 새우를 잘 올리시면 끝입니다.

매콤한 새우와 부드러운 얌 퓨레가 잘 어울리구요. 만들기 쉽고 인기 만점 요리랍니다.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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