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날도 충충하고.. 비도 주룩주룩 내리고…

우리집 딸내미 해나는 하루종일 나를 들들 볶고

그래서리 해나랑 같이 뭐 만들거 없나 하다가 요걸 만들기 시작했는데요

왜 어쩔땐 아이들 먹을거 만들어 준다고 하다가 곁에 와서 치대는 애들한테 소리 벅벅 지르고 그러잖아요..

오늘 제가 그랬다죠.. 우하하

그래도 자기딴엔 도와주겠다고 와서 거든건데 미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예 반죽 한덩이 띠어주고는 한쪽에다 책상 가져다 주곤 맘대로 놀아라 했어요..

플레이 도랑 비슷한지 잘 가지고 놀더군요

아… 좋은 엄마의 길은 멀고도 험한것 같아요.. 에궁

어쨌거나..

오늘 만든건요. 뽀빠이 시금치가 들어간 두부 과자예요

뽀빠이 깡이라고 우리 남편이 이름 붙여 주었어요.. 하하

이거 먹고 뽀빠이 ㅤㄷㅚㅆ다고 꼭 써달래요.. 하하하하

어쨌든 제가 가지고 있는 요리책에 두부과자 레서피가 있거든요

거기엔 검은 깨를 넣으라고 그랬더만 없어서요.

대신 몸에 좋으라고 시금치를 넣어봤어요.

책에 나온것 처럼 얇게 밀어지지는 않더라구요. 시금치 땜에..

그래도 달지 않구요. 바삭하고 고소한게 먹을만 하네요..

함 만들어 보세요.. 애들이 좋아할거예요.

먼저..

 

 

두부 반모를 무거운 접시로 사진처럼 눌러서 물기를 빼 주시구요.

 

강력분 2컵에 설탕 3분의 1컵. 그리고 소금 1작은술. 달걀 큰거 한개 준비하세요.

 

포크로 대충 섞은다음에 두부를 넣으시구요.

 

시금치는 냉동 시금치를 넣었어요. 씻고 자르고 익히고 할 필요 없어서 넘 편해요.

 

 

 

한컵 잘 해동시켜서 물기를 쫙 짜준후에요.

 

 

 

반죽에 넣구 손으로 반죽해 주세요.

반죽할때 바닥에 밀가루를 뿌려가면서 하셔야지 안 그럼 붙어요.

 

 

밀대로 얇게 미세요.

사진 사이즈를 하나로 맞추다 보니 원래 반죽이나 민 반죽이나 똑같은 크기로 보이네요.. 사실은 한 10배쯤 컸어요..^^

 

그 다음 가위로 반죽을 먹기좋은 크기로 자르시구요. 요 반죽이 시금치 땜에 칼로 잘라지지가 않더군요.

 

 

중간 온도의 기름에 과자를 넣고 오래오래 튀기세요.

살짝만 튀기면 겉엔 바삭해도 속은 쫀득하거든요.. 혹 그게 좋으심 그렇게 하셔도 되구요.

 

잘 튀겨진 과자는 기름을 쪽 빼서요.

 

 

 

애들 먹을건 파우더 슈가를 뿌려주었구요. 밑에 슈가 안 묻은건 신랑꺼…

 

전 좀 두껍게 밀어져서 과자가 좀 단단했거든요.. 될수 있는한 얇게 밀어서 만들어 보세요.. 그럼 파삭하게 드실수 있을거예요..

그럼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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