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그런지는 모르겠는데요..

그냥 미국서 살다보니 냉동실에 넣어놓구선 이리 저리 써 먹을수 있는 음식들이 정말 사랑스러워 지데요..ㅋㅋㅋ

유통기한을 확인할수 없다는게 좀 가슴이 아프긴 하지만 아쉬운대로 잘 써 먹는것이 바로 요 오뎅이죠…

제가 한국서 살때는 오뎅 별로 많이 먹은 기억이 없어요. 어쩌다가 떡볶이에나 넣어서 먹었던 기억이 전부인것 같아요.

근데 미국서 살다보니 오뎅이 얼마나 귀한 음식이던지요…후후

반찬거리가 마땅치 않을때 즉석에서 만들 수 있구요. 참 사랑스럽더라구요.ㅋㅋㅋ

근데 자주 먹으면 물리잖아요. 그래서 어찌하면 오뎅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지 생각해 보았거든요.

첫번째는요 김밥에 넣어서 먹어보세요.

김밥에 오뎅넣어 먹는건 다 아실텐데요. 어떤 오뎅을 넣느냐에 따라 맛이 화아악 달라지거든요.

한국 마켓에 가시면요 일본 브랜드로 스시에 넣어 먹는 오뎅이 팔아요. 우리나라꺼 사각오뎅처럼 생겼는데요. 좀 도톰하고 단맛이 많이 나서 김밥에는 딱이랍니다.

길쭉하게 썰어서 기름 두루지 않은 팬에 넣고 살짝 구워서 넣으시면 되요.

두번째는 오뎅볶음인데요.

간장이랑 굴소스랑 설탕이랑 2큰술씩 섞고요 고추장 한큰술을 더 넣은다음 물을 좀 섞어서 짠맛을 줄여준 소스를 미리 만들어 놓으시구요.

오뎅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요 기름 약간 두룬 팬에 양파 채썬거랑 같이 볶으세요.

처음부터 소스를 넣으면요 소스가 타니까 먼저 오뎅이랑 양파부터 충분히 볶음다음 불을 줄이고맨 마지막에 소스를 섞어주는 것처럼 하세요. 소스가 잘 섞이고 나면 통깨를 뿌려서 뜨거울 때 드세요.

세번째는두반장을 이용한 볶음이예요.

매운거 좋아하시는 분들은요. 양파랑 오뎅이랑 볶다가 두반장을 1작은술 넣고 설탕은 취향에 따라 넣고요.좀 싱거우시면 간장 좀 넣으시구요.

근데요 간장이랑 설탕은 너무 센불일때 넣음 타버리거든요. 그니까 거의 마지막에 넣으셔야 되요.

요기다가 마늘가루랑 후추가루랑 조금 뿌려서 살살살 볶아서 드시구요. 소스 좀 넉넉히 넣으시고 취향에 따라서 브로콜리나 피망이나 당근을 넣으시면요 폼이 좀 나는 오뎅볶음이 된답니다.

네번째는 아이들을 위한 오뎅 볶음이예요.

이거 만드실 때는 굴소스를 이용하시면 되요. 오뎅만 맛있는 것으로 준비하면요 굴소스만으로도 진짜 맛있는 오뎅 볶음이 된답니다.

오뎅이랑 양퍄랑 볶다가 불을 완전히 끄고 굴소스 조금 넣고 섞어준다음 참기름 한방울 치고나서 다시 불 키고 약한불에서 살짝 볶아서 드시면 되요.

다섯번째는 오뎅 튀김이예요.

기름기 없게 잘만 튀기면 맛나거든요. 오뎅 여러개 먼저 나무 꼬치에 예쁘게 끼우세요. 그다음에 튀김가루랑 계란이랑 빵가루랑 묻혀서 빠싹하게 튀긴다음 베트남 국수 먹을때 먹는 칠리소스에다가 케찹을 조금 섞어서 찍어 드시면 맛있어요.

여섯번째는 오뎅 구이요..

요건 내 동생이 갈켜 준건데 간식거리 없을때 가래떡이랑 오뎅을 번갈아 꼬치에 끼운후 그냥 가스불에 구워 먹으면 맛있다네요…

제 생각엔 요기다가 고추장이랑 물엿을 일대일로 섞은 소스를 발라가면서 구우면 더 맛있을것 같구요. 아참… 땅콩도 뿌리면 맛있겠네요…ㅋㅋ

일곱번째는 오뎅전이예요.

납작납작한 오뎅을 잘게 썰어서리 부추나 파를 송송 썰어 넣구선 계란 하나 톡 풀어서 부침가루에 걸쭉하게시리 반죽해서 부쳐 보세요. 애들도 잘 먹구요. 쫀쫀하니 맛있답니다.

님들은 오뎅 어떻게 드시나요.. 비법 있음 저도 좀 갈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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