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잘 지내셨죠?

저도 이제서야 정신 차리고 빨래도 하고… 답글도 달고… 집이랑 홈이랑 모두 관리(?)에 들어갔어요..

창문에 붙였던 테잎이 붙일때는 쉽더니만 떼어내려니… 가닥 가닥 찢어져 버려서 넘 힘들었네요. 아직도 손이 얼얼해요…하하..

그래도 지붕 날라가고 집 침수되는거에 비하면 이까짓것 아무것도 아니지 싶어서 오히려 감사하구요.

텍사스 동남부쪽과 루이지애나 서부쪽의 피해가 어서어서 복구되었으면 하고 기도하구요. 다시는 이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기를 기도한답니다…

토요일날 와서리 냉장고를 싹 뒤져서요. 일찍 돌아들 온 목장 식구들과 함께 저녁을 먹었어요.

늘 보는 얼굴들인데.. 그날은 너무너무 반갑더라구요….^^*

냉동실에 넣어 둔 빈대떡도 노릇노릇 데워 먹구요.

샤브샤브 고기도 꺼내서 해동시킨다음 살살 구워서 참기름 장에 찍어 먹었어요. 불고기감이나 로스구이감이 좀 퍽퍽할때가 많아서리 전 아예 샤브샤브용 고기를 사다가 구워도 먹고 볶아도 먹고 그런답니다.^^

그리고 모밀 국수 삶아서 파인애플 와사비 소스 만들어 얹어 먹었네요…

다들 좀 지쳐 있고 피곤했었는데 새콤달콤한 국수 먹고 나니 기분도 좀 상쾌해 지는것 같았답니다.^^

자…

그럼… 지친(?) 몸과 맘을 상쾌하게 해주는 파인애플 와사비 소스 누들을 만들어 볼까요?

먼저.. 모밀국수는 넉넉한 물에 심이 좀 남아 있게시리 삶으세요.

그런다음 얼음물에 여러번 헹구어 주시구요.

로메인 레터스는 얄팍하게시리 썰어서 접시에 쫙 깔아주세요.

그 위에 모밀국수를 군데군데 이뿌게 놓으세요. 국수 가운데 얼음을 한개씩 꽂아 주시구요. 그래야 국수가 서로 달라 붙지 않고 차갑게 잘 유지가 되거든요.

맛살도 얌전하게 한쪽으로 놓으시구요.. 새우나 아님 닭고기나.. 아님 골뱅이나.. 뭐 아무거나 다 좋아요.

이날은 있는게 맛살 뿐이라서요. 하하하

이제 소스를 부어서 드시면 되는데요.

소스는 파인애플 쥬스 1컵. 파인애플 과육 반컵. 다진 양파 2큰술. 소금 반작은술. 설탕 1큰술. 식초 2큰술. 마요네즈 2큰술. 와사비 1큰술을 잘 섞어 주세요.

국수 위에 소스를 넉넉히 부어주시구요. 그위에 당근이나 뭐 이뿐 색 나는 야채로 장식하시면 된답니다.

소스에 담구어 먹는 식으로 넉넉히 부어주셔야 맛있구요. 모든 재료를 차게 준비하셔야 제 맛을 즐길수 있답니다.

입맛 없고 기운 빠지는 날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몸과 마음이 모두 상쾌해 지실거예요.^^*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You may use these HTML tags and attributes:

<a href="" title=""> <abbr title=""> <acronym title=""> <b> <blockquote cite=""> <cite> <code> <del datetime=""> <em> <i> <q cite=""> <s> <strike> <str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