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방학해서 뭐 해서 먹이나 걱정 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그래요.. 하하하

전에도 썼지만 늘 디저트까지 챙겨 먹어야 하는 아들내미와 `그때 그때 달라요`의 입맛을 가진 딸내미 땜에… ^^*

그냥 저처럼 이런 고민을 가진 분들이 많으시리라 믿구 몇가지 팁을 알려드려요.

아이들 음식 뿐만 아니라 급하게 준비해야 하는 식사에 두루두루 사용하실수 있어요..

그건 바로…냉동실의 대 활용이랍니다.^^

먼저… 각종 국 얼려 놓기..

 

사골 국이나,미역국, 육계장, 냉면용 육수 등등 한번 먹기 좋게 용기에 담아 얼려 놓으세요.

국을 얼릴때에는 먹다가 먹다가 남은거 처치 곤란해질때까지 기다리시지 말고 신선할때에 얼리는게 좋아요.

떡볶이나 카레, 짜장 같은것도 할때 넉넉하게 해서 얼려 놓으심 점심때 요긴하게 드실수 있구요.

대신 카레에 넣는 감자는 큼직하게 썰어 만드시는것이 좋답니다. 안 그럼 다시 데우면서 다 으스러져 버리거든요..^^

국이나 떡볶이 카레 같은걸 해동하실때에는 일단 전자렌지에서 1-2분 해동하신후에 냄비에 옮겨 담아서 끓이시면 되요.

냉면 육수도 얼려놓은거 꺼내서 살짝 해동하는동안 국수 삶고 달걀이랑 고명 몇가지만 준비하심 살얼음 살살 낀 냉면을 금방 드실수 있구요.

몇가지 국만 냉동해 놓으셔도 요술쟁이 엄마와 아내가 되실수 있어요.. 하하하…

그다음 치킨 까스 만들어 얼리기..

 

 

마켓에 가심 치킨 텐더로인이란 부위가 팔아요.

퍽퍽하지도 않구 부드럽고 고소한 맛에 아이들이 좋아하구요. 사이즈도 적당해서 다시 자르거나 하지 않으셔도 되요.

고거 사셔서 소금 후추 뿌린다음 부침가루. 달걀. 빵가루 입히셔서 호일에 두개씩 서로 닿지 않도록 잘 싸세요. 그런다음 다시 집락에 차곡 차곡 넣어서 얼리세요.

한덩이씩 꺼내서 실온에 살짝 두었다가 튀겨서 먹음 아이들이 참 좋아해요. 샌드위치로 만들어 먹어도 되구요. 밥이랑 먹어도 되고 스파게티와 함께 먹어도 좋답니다.

 

그리고 샤브샤브용 고기도 사오자 마자 신선할때 요렇게 아이들 한번 먹을만치 작은 집락에 나누어 담은다음 큰 집락에 다시 넣어서 얼려두세요

요렇게 두번 싸서 얼리면 성에도 덜끼고 잡냄새도 배지 않구요.신선도도 잘 유지가 된답니다. 그리구 큰 집락에 냉동 날짜를 적어 놓으심 편하구요. 오래전에 넣어놓은 것과 섞이지 않아서 좋아요.

불고기보다 더 연하고 간도 금방 배기 때문에 전 아이들용으로 꼭 샤브샤브용 고기를 사다 놓아요.

“엄마 불고기 해주세요..” 하면… 한봉지 1분 해동해서리 간장 설탕 미림 후추가루 참기름 마늘 요렇게 넣구선 조물조물 해서 금방 볶아줄수 있어서 편하답니다.

사진엔 없지만 당면도 한봉지 다 삶아서 한주먹씩 나누어 얼려 놓음 불고기 볶을때 같이 볶아주어도 맛있어요.

그다음 과일..

 

딸기가 파운드당 2불 밑으로 내려갈때 ^^* 가끔 1불 50전일때도 있죠. 그럴때 많이 사다가 씻어서 꼭지 따서리 한번 먹기 적당한 양으로 작은 집락에 넣어서 다시 큰 집락에 넣어 얼려요.

바나나도 역시 껍질 까서 딸기와 똑같이 해서 얼려 놓으면..

“엄마 스무디 먹고 싶어요..” 이럴때..

얼린 딸기 한봉지, 얼린 바나나 한봉지. 그리구 얼음 몇개, 오렌지 쥬스 넣어서 갈아주면 신선하고 맛있답니다.

스무디 만들때 넉넉하게 만들어서 아이스 트레이에 넣구선 얼려 놓구선 예쁜 그릇에 몇개씩 넣어서 드셔보세요. 예뻐요…. 물론 맛있구요..

그리고 얼음…

 

여름되면 얼음을 많이 사용하게 되잖아요. 전 일단 얼음을 잔뜩 얼려서 짚락에 따로 담아 놓구선 얼음통은 꺼내서 씻은다음 다시 얼음을 얼려요.

그래야 오래된 얼음 안 먹고 또 급하게 얼음이 많이 필요할때에도 요긴하게 쓸수 있답니다.

 

 

요건 소세지와 햄이예요

햄은 덩어리 햄 사서 썰은다음 한번 먹을만치 랩으로 칭칭 싸구요. 소세지도 한번 먹을만치 나누어 담은후에 냉장실용과 냉동실용으로 나누어서 보관하세요.

소세지나 햄을 산다음 한번 먹구선 냉장고에서 넘 오래되서 못 먹고 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렇다구 통째로 얼려버림 볶음밥이나 햄 샌드위치 먹을때 몽땅 해동하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구 해동했다가 다시 냉동하기도 찝찝하고.. 그런적 있으시죠? 하하 제가 옛날에 그랬거든요..

요렇게 한번 먹을만큼만 나누어서 반은 냉장에.. 반은 냉동에 보관하심 그때 그때 신선하고 쉽게 드실수 있답니다.

뭐든지 미리미리 조금만 신경쓰면 음식 준비하는 스트레스를 확 줄일수 있답니다.

그리고 음식 낭비도 훨씬 줄일수 있구요.

언젠가 라디오에서 들은 건데요.

혼자 갈때 30분이 걸리는 길이라면 아이 하나와 함께 갈때는 40분.. 아이둘과 함께 갈때에는 50분 걸리는걸로 생각하고 미리 준비하라고 하더군요.

아이둘 데리고 외출하면서 30분만에 갈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준비하면 옷 입히고 신발 신을때부터 잔소리를 시작해서 차에 타서도 내내 땀나고 정신없고..

결국은 목적지에 시간맞추어 갈수도 없을뿐더러 온식구들의 기분을 다 상하게 할수 있다구요..

미리미리 준비하고 계획을 세우면서 살아야 하는건데…

노력은 하지만 노력대로 안될때도 많고… 노력할 힘이 없을때도 많고.. 노력하구 싶지 않을때도 많구… 하하하..

긴긴 여름방학동안 저도..여러분들도 모두 힘 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 만들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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