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건 저랑 남편이랑 둘이서 자주 해 먹는 음식중에 하나예요. 부르스타 놓구선 이것 저것 넣어가면서 먹는 재미가 있거든요.

애들은 따로 먹여 놓구선 늦은 저녁을 먹을때 얼큰하게 국물 내서 먹으면 속이 다 시원해 진답니다.

재료도 간단하고 준비할것도 별로 없어요.

우선… 멸치 육수를 내어 놓으세요. 멸치 육수를 내실때에는 기름 안 두룬 냄비에 멸치를 넣구 볶으시다가 찬물을 넣구선 뚜껑을 열고 물이 끓기 시작해서 1분이 지나면 불을 꺼 주세요.

요 스텝중 한가지만 빠져도 국물에서 비린내가 나거나 쓴맛이 돌거든요.

불을 끄고 나서 고춧가루를 한수저 풀어 주세요.

고춧가루가 충분히 우러난후에 멸치와 고춧가루를 가는 체를 이용해 다 건지세요. 그럼 얼큰하지만 고추가루땜에 지저분하지도 않은 발그스레한 육수 완성입니다.

육수 양이 넉넉해야 국수와 떡을 넣고 끓여도 홀홀하게 드실수 있어요.

들어가는 재료는요. 소고기 샤브샤브용 한줌. 버섯 아무거나(느타리 강추) 두줌. 파나 부추 한줌. 떡국떡 두줌. 감자 길쭉하게 썰은것 한줌. 양파 썰은것 반줌…..을 기본으로 두부나 만두 혹은 오뎅등을 추가하셔도 좋아요.

생소면 이인분 준비해 놓으시구요.

감자를 넣는 이유는 국물에 고소한 맛이 나거든요. ^^*

자…. 그럼 부루스타 위에 전골 냄비를 올리시고 거기에 육수를 부우신후에 우동간장(쯔유)로 밑간을 해 주세요. 쯔유가 없으심 그냥 간장으로 하셔도 되요. 대신 생소면을 끓이면서 소금간이 우러나기 때문에 아주 심심하게 간을 하셔야 해요.

그런다음 고기와 버섯과 감자를 넣구선 끓이다가 양파… 국수랑 떡을 넣구선 불을 줄이시고 끓이시구요. 마지막에 다진 마늘 조금과 파를 넣어서 살짝 더 끓인다음 드시면 되요.

식성에 따라 참기름을 조금 추가하셔도 되구요.

얼큰하면서도 깔끔한 맛의 국수 전골 완성이랍니다.

그럼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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