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우… 넘 오랜만에 글 올리지요?

여기 제가 사는 곳에 여름이 너무 길어서 여름의 막바지에 이르면… 아이들 개학할때쯤 되면 늘 이렇게 살짝 지쳐 있네요.

이럴때 친정가서 그냥 아무생각 안하구 엄마가 해 주는 밥 먹으면서 푹 쉬었다 오면 좋을텐데 그러기엔 친정집이 너무 멀리 있어요.. 하하하

이제 이번주 목요일이면 작은애가 개학이구요. 다음주 수요일이면 큰애가 개학이예요.

다시 기운을 내서 제게 맡겨진 여러가지 일들을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자… 그럼

지난 주말에 집에 손님이 오셨었어요. 제 주특기가 `다른소스 입혀보기`거든요.

그러니까… 평소에 먹던 소스 말고.. 살짝 다른걸 입혀 보는 거예요.

힘들이지 않고 새로운 요리 탄생이랍니다.. 하하

먼저…짬뽕 누룽지탕.

요건 제가 예전에 올려드린 누룽지탕 레서피에 두반장으로 간을 해서 짬뽕처럼 매큼한 맛이 나도록 해 봤어요.

하얀 누룽지에 발그레한 소스가 이뻐 보였답니다.

먹기에도 하얀 누룽지탕 보다 제 입엔 더 맞았구요.

다음은..

그린 커리소스 닭튀김..

 

닭 다리살을 이용해서 한입 크기고 자르신후에 소금 후추. 미림 넣구선 재워 두셨다가요.

녹말가루만 입혀서 바삭하게 두번 튀기구요.

소스는..작은 캔에 들어 있는 그린커리 2큰술이랑 식용유 1큰술을 넣구선 잘 볶다가 양파와 색 페퍼를 넣구 살짝 볶아주세요.

그런다음 코코넛 밀크의 하얀 크림 부분만 반컵 넣으시구요. 물을 1컵 넣어서 살짝 끓이세요.

간은요. 게세마리 소스 2큰술이랑 설탕 1큰술. 후추가루와 소금 조금씩. 그리고 화이트 와인 1큰술을 넣어 주시구요.

맨 마지막에 콘스타치 1큰술과 물 한큰술을 섞은걸 넣어서 살짝 걸죽하게 만들어 주시면 되요

그런다음 튀긴 닭 위에 쭈우욱 부어주세요..

세번째는요.

와사비 소스 야채 무침이예요.

배랑 고구마랑 오이랑 골뱅이를 먹기 좋게 썰구요.

소스는요. 와사비 1큰술. 다진마늘 반큰술. 설탕 1큰술반. 식초 2큰술. 마요네즈 2큰술을 잘 섞으세요.

그런다음 먹기 전에 잘 무쳐서 드시면 되요.

사진엔 잘 안나왔지만 은은한 소스의 색과 야채들이 고급스러워 보이고 이쁘답니다..

마지막.. 쟁반 짜장이예요. 요건 레서피 올려드린대로 만들었구요. 국수는 아씨에서 나오는 짜장국수 생면을 사용했어요.

그리구 사진에 살짝 나오지만 무말랭이를 만들었는데 넘 쉬우니까 함 해 보세요.

우선 맘에 안드는 무우를 사게 되었을때에는…

채칼로 쓱쓱 밀어주세요..

그런다음 채반 같은데 주루룩 펴놓구선 하루 이틀 말리면 이쁘게 잘 말라요.

냉장고에 넣어 놓으셨다가 드시기 전에 간장과 물을 2대 1의 비율로 해서 무말랭이를 잠기도록 담구어 두세요.

무말랭이가 잘 불어나면요. 건져서 꼭 짜 준다음에 고춧가루와 다진마늘 참기름 설탕을 조금씩 넣구선 조물조물 무쳐서 통깨를 뿌려드시면 밥 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그럼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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