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교회 성경공부 모임에 나갔다가 베이비백립으로 만든 찜을 먹어 봤거든요..

참 부드럽고 기름기는 쏘옥 빠져서리 너무 맛있었어서…

지난 토욜에 제가 만든분께 꼬치 꼬치 물어 봤죠…

근데 그분 말씀이…ㅜㅜ

`그냥.. 설탕 화악. 고춧가루 적당히. 간장도 화악. 참기름 넉넉히. 술은 있음 넣구 없음 안 넣어도 되… 생강은 꼬옥 넣구. 마늘 넉넉히.. 파는 있음 넣구 없으면 안 넣어도 되더라구… `

이렇게 말씀 하셔서리.. 에궁….

원래 요리 정말 잘하시는 분들은 입맛으로 하시더군요.. 쩝..

그래서~~

어제 월마트 갔다가 베이비 백립 2파운드 짜리 덜컥 사가지고 와서 대충 맛보면서 만들어 봤어요.

간장이 5큰술. 설탕 4큰술, 꿀 한큰술, 마늘 두큰술, 파 길쭉하게 썰은거 3뿌리, 양파 반통 대충 썰은것, 고춧가루 2큰술, 사께나 미림 4큰술, 참기름 2큰술, 생강가루 ㅤㅉㅒㅤ끔, 후춧가루 한작은술, 케찹 한큰술, 물 두컵에다가서리…..

어딘가서 본건데 커피 넣음 돼지고기 요리에 누린내가 안나서 좋다고 하길래 인스턴트 커피 한작은술을 넣구 양념장을 만든담에..

고기 뼈와 뼈 사이를 잘 잘라서 물에 씻음담에 만들어 놓은 양념장에 잘 재워서 냉장고에 한나절 잡아 넣었져..

그리고 꺼내서 약한불에 1시간 반쯤 푹푹 끓였어요..

국물을 끼얹어 가면서 국물이 한컵쯤 될때까지 끓였구요. 중간에 기름좀 걷어 내구요..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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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었어요…ㅋㄷㅋㄷ

커피를 좀 넣어서 인지 돼지고기 냄새도 안나고 고기도 아주 부드럽고 기름도 다 녹아내려서 안 느끼하고요…

전 그냥 그분 하신거마냥 다른 야채는 안 넣구 먹었는데요.

담번에 할땐 갈비찜 할때처럼 감자랑 당근이랑 이뿌게 잘라서 미리 삶아 놓았다가 졸이는 중간에 송이버섯이랑 넣구 휘리릭 졸여서 먹음 맛있을것 같아요..

꼬옥 해 보세요.. 구운것이랑은 또 다른 맛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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