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동안 어지러진 집안 정리에 정신이 하나도 없었네요. 덕분에 오랫만에 대청소를 했지 뭐예요. 하하하

이번 허리케인을 통해서 잃은건 없고 오히려 얻은것이 많음에 감사했구요…^^

요번에 올리는 음식은 지난 추석때 만들어 먹었던 음식들인데요.

아주 간단하게 만드실수 있는 거라서 도움이 되실까 올려봅니다.

우선 한국마켓에 가시면 숙주나 콩나물을 아예 미리 비닐봉지에 담아 놓구선 파는 경우가 많아요.

그럴땐…

고민이 좀 되실거예요.. 이걸 사서 언제 다 먹나 싶어서요..

제가 그렇거든요. 이미 담아놓은걸 덜어 놓구 살수도 없잖아요.

그래서…

숙주 한봉지와 물고비 한봉지로 만들어 먹을수 있는 음식을 짝을 지워서 한꺼번에 만들어 먹어요. 하하하..

그게 바로.. 육개장과 만두와 빈대떡이예요.

따로 만들자면 모두 손이 많이 가는 음식들이지만 한꺼번에 준비해서 만들어 놓은다음 한번 먹을만큼 냉동해 놓으심 아주 요긴하게 드실수 있답니다.

제일먼저 만두를 만들어 보세요.

저희는 돼지고기를 별로 안 먹는지라 소고기로 만들었지만 보통은 돼지고기만으로 만들던지 아님 두가지 고기를 섞어서 만드셔도 맛있답니다.

우선 만두속부터… 갈은 소고기 두주먹에 두부 꼭 물기 짠거 한모.. 숙주 살짝 데쳐서 썰은후 물기를 꼭 짠것 세주먹… 달걀 1개. 다진 마늘 조금.. 다진파.. 엄청 많이.. 다진 양파 반컵에 소금. 후추. 굴소스. 생강 가루로 양념하구요..

반죽을 조금 떠서 접시에 얹은다음 전자렌지에 40초쯤 돌려서 익힌후 맛을 보세요..

그런다음 마지막 간이랑 참기름을 조금 넣으셔서 잘 치대주세요.

그런다음 만두피에 속을 소복하게 넣고 이뿌게 빚으시면 되죠…

잘 빚은 만두는 나란히 놓은 그대로 얼리세요. 요때 미리 짚락에 넣으시면 어는 과정에서 서로 달라 붙어 버리거든요.

얼은 후에 짚락에 한번 드실만큼 나누어 넣고 냉동실에 보관하시면 서로 달라 붙지도 않고 편하답니다.

그리고 빚자마자 냉동하셔야 만두속에서 물기가 나와서 만두피가 진득하게 달라붙는걸 피하실수 있어요

드실땐 입맛따라 구워서 드시거나 아님 저처럼 물만두를 만들어서 초장에 찍어 드시면 넘 맛있답니다.^^

자… 그럼.. 빈대떡은요.

만두를 빚고 나서 남은 속에 녹두 불려서 갈은것 넣구요.

숙주랑 파랑 양파랑 고사리 모두 쓱쓱 썰어서 넣어서 기름 넉넉히 두룬 팬에 부쳐 주시면 되요.

녹두는 한나절 불린후에 겨우 갈릴만큼만 물을 넣구선 소금과 후추간을 해 가면서 잘 갈아서 넣어 주세요.

 

빈대떡도 다 부친다음 냉동실에 얼려 두시면 두고두고 맛있게 드실수 있어요.

좀 오래 되었다 싶음 김치 찌게에 몇개 넣어서 끓여 드셔도 맛있답니다.

빈대떡과 만두를 다 만들고 나도 숙주와 물고비가 남았을땐..^^

 

숙주와 물고비와 길쭉하게 썰은 파를 냄비에 담구선 고춧가루와 참기름. 후추가루. 마늘과 고추장 조금을 넣구선 조물 조물 비벼주세요.

 

그런다음 치킨 브로스 두캔을 넣으시고 물 한컵을 넣어 주세요.

이제… 부르르 끓인후에 소금조금 첨가해서 간을 맞추어 주시면 된답니다.

혹 고추장에서 나는 단맛이나 텁텁함이 싫으신 분들은 안 넣으셔도 괜찮구요.

 

너무 조금만 끓이시면 숙주에서 살짝 비린내가 나기도 하구요. 국물과 야채가 덜 어우러져서 맛이 좀 덜하기도 하니까 최소한 10분은 끓여주셔야 해요.

양지로 푹 고은 깊은 맛은 안 나지만 한끼 개운하게 드실수 있을거예요.

그럼 맛있게들 만들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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